별빛나루도서관

소아정신과 의사 류한욱 원장과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함께 집필한 책으로 애착 과잉 시대를 살아가는 부모와 자녀에게 꼭 필요한 지혜를 전합니다.
이 책은 부모가 자녀의 모든 요구를 즉시 충족시키기보다는 아이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좌절을 경험하도록 허용하는 것이 아이의 자기 조절능력과 독립성을 키우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, 이를 통해 아이는 현실에 적응하고 실패와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을 키울 수 있다고 말합니다. 좌절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도 자연스럽고 필요한 감정임을 부모가 이해하도록 돕고,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방법을 안내합니다. 좌절을 피하기 보다 적절히 경험하고 극복하는 과정이 오히려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이 책은 부모가 자녀의 독립과 성장을 지지하는 방법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어 자녀교육에 관심있는 부모님에게 추천합니다.